- 등록일2024.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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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차
어르신들과 함께 마을 동화책을 만드는 과정을 설명하고 시작으로 스크레쳐에 이름과 그림을 그리는 것으로 프로그램을 시작했습니다.
다양한 동화책을 보여주며 마을의 이야기가 담긴 책이 만들어지는 것에 대해 어르신들은 호기심과 기대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2회차
단어 카드를 이용하여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꺼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개인의 일상과 마을의 이야기가 담긴 질문을 답변 형식으로 단어 카드를 만들었고 하나씩 꺼내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한 마을에서 함께 지냈지만 서로 몰랐던 사실을 알아가며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3회차
단어 카드에 이어 브레인스토밍을 활용하여 개인의 이야기를 꺼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개인의 이야기를 하는 것에 익숙하지 않기에 마을에 관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개별의 이야기에 다가갔고
다양한 이야기가 나온 만큼 주제를 나누어 분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처음에는 이야기를 꺼내기 어려워했지만, 이야기의 물꼬가 터지자 너도나도 할 것 없이 이야기를 나누었고
부끄러워하시는 어르신들의 경우 옆에서 이야기를 더해가며 서로를 그리고 나를 이해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4회차
지금까지 나왔던 주제와 이야기를 공유하고 그림일기에 각자의 이야기를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림과 글을 이용한 활동에 어려워하였지만 이내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고
강사와 이야기를 하며 글을 정리하는 모습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5회차
그림일기에 추가하여 담고 싶은 내용을 쓰고 그려나갔습니다.
이야기를 정리하며 어르신들은 본인의 삶을 돌아보며 가장 기억하고 싶은
그리고 가장 남기고 싶은 순간을 고민하여 그리고 써 내려갔습니다.
이후 동화책의 제목을 함께 이야기하고 투표를 통해
<사람 사는 이야기: 명천마을>이라는 제목이 정해졌습니다.
6회차
그림일기를 모아내 프린트를 하여 함께 보고 내용이 부족하다고 판단된 어르신들은 추가로 그려나갔습니다.
동화책의 마지막에 활동사진과 함께 개별 사진이 들어가면 좋을 것 같다는 의견이 나와 개별 사진 촬영을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7회차
동화책의 표지와 개인의 동화에 함께 들어갈 그림으로 자화상을 그려보고
동화책의 전체 흐름과 내용을 보고 배치를 함께해 보았습니다.
어르신들은 어느새 작가가 되어 책을 완성해 나가고 있었고
소극적이었던 초반의 모습과 달리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었습니다.
8회차
그동안 활동했던 사진과 개별 사진을 인화하여 나누어 드리고 동화책이 될 가본을 프린트하여 함께 읽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명천마을 이야기가 담긴 동화책의 주인이자 작가가 된 어르신들은 동화를 만들며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다시 한번 추억을 떠올릴 수 있어 좋았다는 말씀을 해주셨고
동화책이 나오기를 기대하는 소감을 말하며 프로그램을 마무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