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차

  그림을 그린다는 것에 초점이 아닌 선을 긋는다를 시작으로 프로그램을 시작했습니다. 

  건강한 선놀이 활동과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자유로운 그림 활동을 진행하고

  눈을 감고 운동장은 왼손 동네 골목길은 오른손을 사용하여 상상 선 긋기를 하는 운동장 드로잉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2회차

  음악을 들으며 허공에 손으로 그림을 그리고 촉감 드로잉을 통해 그림에 대한 자존감을 높이고 

  직접 키운 채소와 과일을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3회차

 ‘잘 보는 것이 잘 그리는 것이다’라는 주제로 직접 키운 농수산물을 관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크릴판을 이용하여 실물사진을 아래에 두고 따라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4회차

  감정이나 기분에 따른 색을 선택하고 한 가지 색을 이용한 드로잉을 진행했습니다.

  옆에 앉아있는 사람의 얼굴을 그리고 자화상을 그려보는 시간을 통해 서로의 친근감을 높였습니다.

  낚시 드로잉을 통해 의도하지 않았던 그림이 작품이 되는 시간을 경험했습니다.

  어르신들은 간혹 ‘잘 못 그렸다.’라고 말씀하시기도 했지만, 그때마다 강사님이 ‘나는 작가다!’라는 응원과 힘을 실어주었고 

  함께 구호를 외친 뒤 작가가 되어 그림을 그려 냈습니다.

  5회차

  운동장, 음악, 골목길 등 운동 드로잉을 통해 반복 학습을 진행한 후 

 10초, 30초 드로잉을 통해 대상을 기억하는 능력을 향상하고 그림의 포인트를 잡는 연습을 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6회 차

  운동 드로잉과 기억 드로잉의 반복 학습을 진행한 후 컬러별 성격과 컬러 연습을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후 일상 속 풍경을 그리고 직접 키운 농산물을 보고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7회차

 ‘자신에게 주는 식탁’이라는 주제로 음식과 재료를 상상하여 그려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새로운 그림 재료인 압축목탄에 대한 설명을 진행한 뒤 수산물을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누군가를 위해 식탁을 차려보았지만 나를 위해 준비해 본 것은 처음이라는 말씀을 하시며 

 가장 좋은 것을 그리고 가장 예쁘게 식탁을 차려보는 시간이었습니다.

  8회차

  의성어와 의태어를 듣고 그려보는 시간을 가진 뒤 지금까지 어르신들이 그린 그림들을 함께 보고

  타지역 어르신 그림 활용 사례를 살펴보며 어떤 굿즈를 만들면 좋을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어르신들은 본인들의 작품과 가장 잘 어울리는 것을 찾고 함께 만들었을 때 

  어떤 굿즈를 만들어야 서로의 작품이 잘 돋보일 수 있는지 활발하게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9회차

  ‘창문 밖 드로잉’이라는 주제로 미래 희망 메시지를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림을 그리며 평소에 보지 못했던 모양을 그려 냈습니다. 

  어르신들은 하늘을 보았을 때 ‘구름이 있구나.’에서 ‘아, 저 구름은 토끼 모양 같구나, 사자 모양 같구나.’ 등 

  다양한 상상력을 일상에서 펼치고 있었고   그 상상력이 그림으로 표현되는 순간을 볼 수 있었습니다.

  10회차

  지금까지 그렸던 그림 중 본인의 굿즈가 될 그림을 선택하고 고무 판화에 직접 파내는 작업을 했습니다. 

  티셔츠와 손수건 장바구니 등 다양한 상품에 판화를 찍어보고 색을 바꿔가며 본인들의 작품과 가장 잘 어울리는 색을 골랐습니다. 

  서로의 작품을 찍어가며 칭찬을 해 주고 각자의 작품이 담긴 옷을 입어보기도 하는 등 

  기대감이 가득하면서 지속적으로 만날 수 있는 방향에 대해 이야기를 하며 프로그램을 마무리했습니다.